분위기 좋은 동네, 시드니 레인코브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드니 레인코브에
있는 라멘집 포스팅입니다.
레인코브는 이 번에 친구를 통해서 처음 가 본
동네인데, 생각보다 좋아서 3번 갔던 거 같습니다.
베트남식 샐러드 2번, 라멘 1번 먹으러 가고
원래는 라멘집 위에 유명한 피자집도 가려고
했으나 아쉽게 가지 못했습니다.
레인코브 역시 부촌 같은 느낌의
깔끔하고 동네이나 트레인으로 올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서 여행객들은 불편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가끔 오시더라구요.
레인코브 라멘 맛집, 코스케 라멘 Kosuke Ramen - Lane Cove
친구의 지인분께서 하시는 가게인데
오픈 한 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레인코브에서 잘 되는 가게라고 하네요.
스트라스필드에도 있는 거 같아요.
영업시간
화~토 11:30~8:30
브레이크타임 2:30~5:00
매주 밀요일, 월요일 휴무
금요일 오후 브레이크 타임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도로가 조금 막혀서
5시 반쯤 도착 웨이팅이 3팀정도 있었어요.
그래도 회전율이 좋은 편이라서 금방 들어가서
앉을 수 있었습니다.
문 앞에 메뉴랑 영업시간이 있네요.
이곳도 역시 QR로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어려우신 분들은 카운터에서 하시면 됩니다.
테이블에선 안되더라고요.
주방은 오픈되어 있고,
주방 앞에 바좌석이 있고,
테이블이 안에 4~5 테이블
밖에도 3개 정도 있었습니다.
현지인 분들과 일본인 분들이 많아서
살짝 놀랬던 ㅎㅎ
서비스로 주신 우메보시사와
술을 잘 못 마시지만 그래도
맛있어서 또 마시고 싶었다는 ㅎㅎ
일본여행 가면 제대로 마셔보려고요.
교자
겉은 바삭
안은 육 집이 좔좔~
간장도 달달해서
푹푹 찍어 먹기 좋았어요.
꼭 시켜서 같이 드세요!!
코스케 라멘
블랙인 지 , 그냥 코스케인 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아마 블랙인 거 같네요.
뽀얀 국물이 정말 진해 보이네요.
육향 가득한 라멘입니다.
차슈도 듬뿍~
사장님께서 차슈도
서비스로 주셔서 ㅠ
너무 잘 먹고 가네요.
라멘면도 완벽하게 익혔고,
국물도 진해서 정말 맛있는 돈코츠 라멘이었습니다.
제가 즐겨가는 본다이의 라멘집이
일본분들이 하시는 곳인데 거기보다
더 맛있네요!!
다음에 또 시드니 오면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일하는 분들도 사장님 빼고는 다 일본분들이라서
정말 일본가게 느낌도 나서 좋았습니다.
사장님이 영어도, 일본어도 다 잘하셔서
놀랬어요 ㅎㅎ
잘 먹고 갑니다.
집으로 돌아가려고 주차장에 가다가
크리스마스 행사를 하길래
구경했네요 ㅎㅎ
어린아이들을 위한 행사 같은데
시드니는 크리스마스가 여름이지만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도 잘 즐기는 거 같습니다.
그럼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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