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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내돈내산 롯데리아 한우버거 치즈스틱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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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롯데리아 한우버거 후기

 

오늘은 오랜만에 햄버거 포스팅입니다. 간단하게 먹기에 햄버거만한게 없죠. 회사 근처에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kfc 등이 있지만 롯데리아를 제일 선호하는 편이에요. 최근 롯데리아 매출이 엄청 올라서 맥도날드를 많이 따라왔다고 하네요. 1979년 창립 이후 지속적인 메뉴 혁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폭넓은 라인업, 매콤하고 짭짤한 소스의 매력, 치즈와 육즙이 풍부한 패티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가능했던거 같습니다. 한때 위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롯데리아가 많이 좋아졌다고 저역시 생각합니다. 롯데리아 앱을 이용해서 할인 가능한 햄버거를 보고 가는편인데 오늘은 제가 먹고 싶은 햄버거가 할인을 안해서 그냥 매장으로 갔습니다.

 

 

 

롯데리아 런치타임

 

 

11:00~14:00 롯데리아 런치타임 

 

 

부담없는 가격으로 먹고 싶으면 런치시간대를 이용하는 것도 좋지요. 저는 주말 오후 3시쯤가서 런치를 이용 못했네요. 런치는 평일, 주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모든 햄버거가 적용되는 거는 아니고, 정해진 버거만 가능해요. 그래도 맥도날드보다 종류가 훨씬 많아서 좋습니다.

 

 

 

 

 

 

 

회사근처라 주말, 공휴일에는 사람이 없어서 좋아요. 반대로 평일에는 사람이 항상 많죠 

 

 

 

 

 

 

한우버거세트 10,500원

치스스틱 변경 700원 추가

아메리카노 변경 500 추가

 

원래 아메리카노 변경은 공짜였던 거 같은데...어딜가나 그랬던거 같은데 롯데리아는 추가금액을 받네요. 이점은 좀 아쉽네요. 전 탄산을 안 좋아해서 그냥 아메리카노로 변경한건데...솔직히 패스트푸드 커피가 맛있진 않자나요 ㅎㅎ

 

 

 

 

 

 

 

한우불고기버거는 종이에 쌓여서 나오지않고, 종이박스에 따로 담아져있어요.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는 버거라서 그런가봐요. 전 한우버거는 이번이 처음 먹어보는건데, 한우불고기버거는 국내산 한우 100% 패티를 사용한 메뉴라서 나름 고급버거라 할 수 있습니다. 2004년에 출시되어서 아직도 나오고 있는 만큼 롯데리아 대표메뉴입니다.

 

 

 

 

 

 

 

롯데리아 치즈스틱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치즈스틱입니다. 맥도날드, 버거킹과는 다르게 롯데리아 치즈스틱만의 맛이 살짝 달라요. 그미묘한 차이가 롯데리아 치즈스틱이 맛있어지는 거 같아요. 양념감자도 맛있지만 전 항상 치즈스틱으로 바꿔먹습니다.

 

 

 

 

 

 

콜라나 사이다는 최대한 안마시는 편입니다. 그래서 아메리카노로 교체하곤 하는데 사실 패스트푸드 아메리카노는 좀 많이 연한편이죠. 저에게는 잘 맞지 않아요. 그래도 탄산음료보다 낫다고 생각해서 항상 바꿔먹고있습니다.

 

 

 

 

 

 

 

한우 패티가 두껍고 육즙이 풍부하여 고기 본연의 맛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확실히 그런거 같아요. 패티로 유명한 버거킹보다 진한 패티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른 패스트푸드 버거와 비교했을 때, 고기의 질감과 풍미가 좋아요. 불고기 소스가 적절히 배합되어 단맛과 짭짤함이 조화를 이루며, 채소(양상추, 토마토 등)와의 조화도 좋습니다. 

 

 

 

 

 

다만 프리미엄버거라는 가격대가 아쉬워요. 조금만 더 내면 조금 더 비싼버거들(수제버거, 쉑쉑, 파이브가이즈 등)을 먹을 수 있는 돈이기때문에 할인을 하지않으면 좀 부담스러운 가격인 거 같아요. 저는 그래서 다음에 할인을 하면 먹을꺼 같아요. 롯데리아에서 개인적으로 새우버거, 모짜렐라인더버거를 가장 좋아하지만, 롯데리아 한우불고기버거는 고급스러운 한우 패티와 조화로운 재료들로 구성된 맛있는 버거인 만큼 고기 본연의 맛과 클래식한 햄버거 느낌을 잘 살리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메뉴입니다.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지만, 특별한 날이나 기분 전환을 위해 즐기기에 좋은 선택지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