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관련 정보

해외에서 신용카드 사용시 수수료 손해? 이익? 수수료 개념 정리

by DuDu85 2023. 6. 16.
728x90
반응형

해외여행을 할 때 보통 은행에서 환전을 하거나, 충전식 카드(트래블 월렛, 트래블로그)를 사용하거나 신용카드를 쓰곤 합니다.
하지만 신용카드를 사용 시 수수료에 대한 부담 때문에 가장 많이 안 쓰는 방법이 신용카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신용카드로 마일리지를 쌓거나 다른 실적이 필요하신 분들은 여행 가서 쓰는 돈도 신용카드로 안 쓰기엔 좀 아까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해외에서 신용카드 사용 시 수수료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해외에서 신용카드 사용 시 수수료가 어떻게 나가는지에 대해서 그 개념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해외여행에서 카드를 사용해면 총 4번의 수수료가 나갑니다.
1. 현지 통화에서 먼저 달러로 환전이 이루어집니다. (어떤 국가에서 결제하든 먼저 달로로 환전이 이루어집니다.)
2. 글로벌 브랜드(비자, 마스터카드) 이용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보통 글로벌 카드 이용 수수료는 1% 정도 됩니다.
3. 달러에서 다시 원화로 환전이 이루어집니다. 이때 다시 한번 환전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4. 국내 카드사 해외 이용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보통 건당 0.5달러에서 1달 러거나 결제금액의 0.2% 발생합니다.

이렇게 4가지의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과정을 알고 계셔야 어떻게 수수료를  줄이고 신용카드를 사용할지 아니면 사용하지 말고 다른 방법(환전, 충전식 카드 사용)을 이용할지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결제 시 유용한 팁들

 

1. 해외원화결제차단

원화로 결제하면 안 되는 건 다들 아시죠? 원화로 결제하게 되면 한번 더 환전 과정을 하게 되고 수수료 또한 한번 더 발생합니다. 혹시나 해외여행 시 한국돈으로 결제를 원하냐고 물어보면 무조건 달러로 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또한 해외에서 쓰려는 카드는 미리 출국 전에 DCC 차단 서비스를 신청해 두면 해외원화결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카드사에 전화로도 가능하며 어플로도 가능합니다. 또한 카드결제 시 환율=전신환 매도율(현찰보다 저렴)입니다.

 

2.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애플페이, 스이카&파스모 (일본 여행)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의 경우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네이버페이가 많아서 쓰기 더 편합니다. 은행 환전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환전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맹점에 라인페이, 카카오페이 마크가 있는지 확인만 하시면 됩니다. 웬만한 편의점과 체인점에서는 결제가 가능합니다. 결제 시에는 앱 결제 화면에서 네이버페이는 라인페이로, 카카오페이는 국내결제를 해외 결제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결제할 때 QR코드를 보여주면 됩니다. 애플페이, 스이카, 파스모 카드 또한 편의점, 카페 등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이카와 파스모 카드는 아이폰 기준 지갑에서 충전해서 그때그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주의: 한국에서 발행한 비자 카드는 IC카드 충전이 불가능해서 마스터 카드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아이폰을 가지고 있으시다며 애플페이로 스이카나 파스모를 편하게 충전하면서 사용하 실 수 있습니다. 카드가 익스프레스 교통카드로 설정돼 있어야 잠금 상태에서도 터치만으로 지불 가능합니다. 일본여행 시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