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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관련 정보

시드니여행, 티웨이항공 장거리 비행후기, 메이저항공사와 다른 장단점

by DuDu85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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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시드니 직항

 

안녕하세요. 오늘은 티웨이항공으로 시드니여행을 다녀왔을 때 직항 후기, 티웨이항공 좌석 업그레이드 후기, 비교, 추천 등등 
티웨이항공에 대해서 솔직하게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직항 위주로 비교했으며 경유는 제외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콴타스항공, 대한항공 3곳과 최대한 비교해 봤습니다.
 

티웨이항공 시드니 직항


 

티웨이항공과 메이저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 콴타스)와 차이점 (장단점)


티웨이항공은 저가항공사로는 처음으로 호주 시드니를 취항하였습니다. 저가항공사답게 기존 메이저 항공사보다 다르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항공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가 여행을 갔던 11월 마지막주에서 12월 둘째 주까지 여행기간에 티켓도
다른 항공사(아시아나)보다 45만 원 더 저렴했습니다. 메이저항공사 중 가장 저렴했던 아시아나와 눈에 띄는 차이점은


1. 기내식을 1회 제공한다.
2. 기내에서 먹는 음료, 컵라면, 스낵을 유료로 제공한다.(컵라면 5,000원 콜라 4,000원, 칸쵸 3,000원 )
3. 출발 시간이 늦다.
4. 시드니공항에서 좋지 않은 탑승 위치
 



1.  기내식을 1회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에서는 시드니 운항 시 기내식을 1회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발 시 한 번 제공하고 그 외에 시간엔 세이버비즈니스석만 제공하며,
출발 전 온라인에서 두 번째 식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밀팩 + 16,000원부터 제공
티웨이항공의 기내식은 솔직히 맛이 없었습니다. 저는 아시아나, 대한항공 기내식도 잘 먹는 편이지만 솔직히 티웨이항공의 기내식은 평균이하의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기내식을 위해서 메이저항공사를 이용할 이유는 전혀 없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배가 고프면 컵라면을 사 먹던지 ( 의외로 기내에서 먹는 컵라면은 진짜 맛있습니다.), 탑승 전 편의점에서 빵, 스낵, 프로틴바 등의 먹을거리를 사서 탑승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는 롯데리아 햄버거를 들고 탑승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티웨이항공 기내 유료 컵라면 5.000원

 

2. 기내에서 먹는 음료, 컵라면, 스낵의 유료제공


저는 기내에서 물도 달라고 하지 않는 편입니다. 탑승 전 편의점에서 생수를 1, 2개와 프로틴바를 구입해서 탑승합니다.
그래서 대한항공, 아시아나를 타도 벨을 눌러서 컵라면, 스낵, 물을 달라고 하지 않아서 저에게 이 부분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기내에서 아무리 많은 스낵, 음료, 주류, 컵라면을 먹어도 40~100만 원 티켓 차이가 메꿔지진 않습니다.

 

3. 출발 시간이 늦다.


아시아나 항공과 대한항공의 시드니행의 인천 출발시간은 18:45 / 20:00이지만 티웨이항공은 9시 50분 또는 10시 15분입니다.
특히 시드니공항에서는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이 이른 아침 7시쯤 출발하지만 티웨이항공은 12시 15분으로 5시간 정도 늦습니다.
인천공항 도착시간은 21시 15분으로 예상되지만 연착, 지연 등으로 늦어질 경우 대중교통이 끊긴 12시가 돼서 도착할 경우도 생깁니다.
실제로 저는 3시간 지연( 연결 편 지연 1시간, 항공기 결함 2시간)으로 인천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택시비 73,600원)
 

 

4. 시드니항공에서 좋지 않은 탑승 위치


시드니공항에서 티웨이항공을 탑승하기 위해선 버스를 타고 꽤 이동해야 합니다. 저도 그렇게 멀리 이동해 보긴 처음이었습니다.
김포공항에서 김해공항을 갈 때 여러 차례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해봤지만, 가까운 거리였는데 시드니공항에선 꽤 멀더라고요.
그렇게 버스를 타고 많은 승객을 날러서 태우기 때문에 탑승시간도 당연히 늦어집니다.
 
이 4가지 점을 제외하고는 티웨이항공의 장거리노선 단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3번을 제외하고는 딱히 불만도 없고요.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장점은 티웨이항공으로 시드니여행을 가기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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