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가는 교통편
오늘은 나리타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가는 여러가지 교통편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보통 나리타공항에 내리면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도쿄 시내(호텔)로 가곤 합니다.
스카이라이너,나리타익스프레스(넥스),공항리무진버스,게이세이버스,일반 전철를 가장 많이 이용합니다.
각각의 교통편의 장점과 단점,가격,시간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스카이라이너(Narita Airport Skyliner)
일본 도쿄의 나리타 국제공항과 도쿄 시내를 연결하는 고속 철도 노선입니다.
나리타공항 스카이라이너는 도쿄의 몇몇 주요 역을 경유하며,나리타공항과 도쿄 사이의 거리를 약6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주로 우에노와 니혼바시역을 경유하며,도쿄의 중심 지역인 도쿄역에도 연결됩니다.
스카이라이너는 고속열차로 운행되며,편안한 시설과 빠른 속도로 여행객들이 나리타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이동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탑승 위치:나리타공항 제2여객 터미널과 나리타 공항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도쿄 역을 비롯한 몇몇 역에서
하차할 수 있습니다.스카이라이너는 매일 정해진 시간표에 딸 운행되며,대체로 20분에서 4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가격은 편도 25,000원정도 합니다.(여행사마다 할인을 하기 때문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매는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스카리라이너의 장점은 나리타공항에서 우에노역까지 41분만에 가는 특급열차라는 것입니다.
단점은 비싼 가격(나리타 익스프레스가 외국인 한정 33%로나 해주는 반면 스카이라이너는 10% 남짓으로
할인을 해줘서 경쟁력에서 약해진다.)과 환승(우에노역이나 닛포리역을 비롯한 도쿄역 이서,이북 지역 출발지나
목적지가 아니라면 환승을 꼭 해야하고 2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에노역에서는 도보로 10분이상을 걸어야 합니다.특히 장거리 여행객들은 많은 짐이 있을 경우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이 단점입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 (넥스)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JR 동일본이 운영하는 나리타 국제공항을 연결하기 위한 특급열차입니다.통칭 "넥스"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나리타 공항선,소부 본선을 경유해서 도쿄역까지 운행하고,요코스카선을 경유해서 열차에 따라 시나가와역에서 갈라져 신주쿠 방면
하치오지,요코하마 방면 오후나역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탑승위치:나리타공항 내에 있는 2개의 여객터미널(제1여객터미널,제2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합니다.
제1여객터미널:도착 후 로비에서 나리타익스프레스 플랫폼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플랫폼은 도착 로비에서 실내로 들어가기 전에 위치
하고 있으며,표지판이나 안내센터를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제2여객터미널:출입구를 통해 바로 나리타익스프레스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도착 로비에서 출입구를 따라 나가면 나리타익스프레스
플랫폼이 보입니다.
티켓의 구매는 제1여객터미널 내에는 도착 로비에서 카운터를 찾아가면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또한 제1여객터미널 내의 자동판매기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2여객터미널 내에도 도착로비에서 카운터를 찾거나,자동판매기를 이용하여 티켓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넥스의 장점은 비싼 가격이지만 외국인에게 할인을 많이 해주기 때문에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신주쿠,시부야 방면으로 가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신주쿠,시부야 방면은 환승없이 한번에 갈 수 있기 때문에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또 신주쿠,시부야역에서 바로 넥스를 쉽게 탈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단점은 비싼 가격과 30분의 배차간격을 들 수 있습니다.또한 2022년부터 이케부쿠로행이 없어진 것도 아쉽습니다.
가격은 외국인 기준 특별편도요금이 2,300엔,왕복 4,480엔으로 여권만 있으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나리타공항에서 신주쿠역까지의 도착 시간은 약60분 정도입니다.
공항 리무진 버스
나리타공항 공항 리무진 버스는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에서 버스 승강장이 운영되며,제3터미널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제2여객터미널 버스 승강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도착 로비내에서 표지판을 따라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공항 리무진 버스는 도쿄 시내의 주요 지점과 여러 호텔들을 연결합니다.대표적으로 도쿄역,신주쿠,시부야,우에노,롯폰기 등이 포함됩니다.
버스 노선마다 다양한 하차 지점이 제공되며,승차하고자 하는 목적지에 따라 적합한 노선과 하차 지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티켓은 예약없이 현장에서 구매하거나,온라인 예약을 통해서 구매하실 수도 있습니다.
티켓의 가격은 신주쿠 기준 편도 23,000원 정도합니다. 여행사를 통해 예약 구매하시면 더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공항 리무진 버스의 장점:편리한 공항 접근성(공항 내의 터미널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공항 출발 및 도착이 편리합니다.짐이 많거나 불편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 유용합니다.),다양한 목적지와 노선 선택(도쿄 시내의 주요 지역뿐 아니라 여러지역과 주요 호텔들을 연결하는 다양한 노선을 제공합니다.),편안하고 친절한 서비스(한국의 공항리무진 보다는 작지면 편안한 좌석과 편리한 편의시설등이 제공됩니다.버스기사분과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합니다.),
단점:스카이라이너,넥스와 같이 비싹 가격과 코로나로 인한 노선 축소가 있습니다.(최근 코로나의 상황이 좋아지면서 몇몇 없어진 노선들이 다시 운행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나리타공항에서 신주쿠시내까지 65~70분정도 걸립니다.
**지금까지는 스카이라이너,넥스,공항리무진 버스처럼 가격이 4~5만원의 교통수단을 알아봤습니다.
예약하는 곳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지만 스카이라이너,넥스,공항리무진 버스는 비슷한 가격대라는 점에서 내가 가는 곳에 맞게 편의성에 따져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케이세이버스
2012년 나리타 국내선 취항이 급증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가성비있는 고속버스편들이 잇달아 들어왔습니다.
케이세이 버스는 2012년 7월에 개설되었습니다.
장점으로는 가격과 소요시간을 들 수 있습니다.도쿄역 기준 65~70분대로 비싼 공항리무진버스나 넥스와 비교해도 느리지 않습니다.
교통이 원활하다면 55분에 도쿄역에 도착하기도 합니다.또한 노선도 다양해서 환승없이 도쿄,치바,사이타마 곳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좁은 좌석을 들 수 있습니다.공항 리무진버스와 비교해도 조금 작은 편에 속합니다.최대 3개의 터미널을 돌면서 승객과 짐을 싣는 과정에서 시간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또한 도쿄역,긴자역 방면 분들에겐 추천하지만 신주쿠,시부야.이케부쿠로 방면으로 가시는 분들은
환승을 해야하고 짐이 많은 분은 불편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1300엔입니다.(1000엔 버스로 유명했는데 가격이 오른 점은 아쉽습니다.)
일반전철
나리타공항에서 도쿄로 가는 일반 전철은 다음과 같이 운영됩니다.
1.JR이나리타공항선
2.케이세이혼선
일반 전철은 나리타공항과 도쿄 사이의 가장 저렴한 이동 수단입니다.하지만 일반 전철은 나리타공항에 직접 도착하지 않기때문에
환승을 해야하며 시간과 경로의 유의해야합니다.
장점은 저렴한 가격,단점은 도쿄시내까지 오래 걸리는 시간입니다.이케부쿠로 기준 2시간 소요됩니다.
저는 도쿄에 처음 갔을 때 일반 전철을 타고 나리타공항을 왔다갔다했습니다. 길고 힘든 시간이였던거 같습니다.
추천드리고 싶지 않으니 되도록이면 케이세이버스를 타시고 환승하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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