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호주 여행을 가게 되면서 5년만에 장거리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호주는 12월중순부터 본격적인 성수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12월 10일이 넘어가면 항공권 가격이 높아 지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여름에 맞는 크리스마스와 1, 2월 여름의 호주는 정말 좋더라구요. 저는 워킹과 여행으로 두차례 호주 시드니에서의 여름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 워킹홀리데이 때도 11월중순, 두 번째 시드니 여행때는 12월초, 그리고 이번 3번째 여행때도 11월말로 시기가 비슷한 걸 알 수 있습니다. 제생각으로는 가격적인 면이나 시기적으로 이때가 가장 좋은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항공권 예약 어디가 저렴할까요?!
1. 스카이 스캐너
아마 여행 한 두번 해보신 분들은 다 아시는 스카이스캐너입니다.
스카이스캐너는 모든 주요 항공사와 여행상의 가격을 비교하여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사이트입니다.
저도 기본적으로 여기서 가고 싶은 목적지와 날짜를 검색 후 원하는 가격과 시간의 항공권을 찾습니다.
그리고 바로 구입하지말고,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한 번 더 비교 후 구입을 합니다.
2. 구글 항공권 검색
구글에서 제공하는 항공권 정보는 언제 출발 하는 게 가장 저렴한 지 , 어디서 예약하는 게 가장 저렴한 지, 예약 후 가격이 더 저렴해 질 수 있는 지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가격 변동 내역도 볼 수 있어서 가장 비쌀 때와 가장 저렴할 때를 쉽게 찾아서 볼 수 있습니다.
또 가격 추척기능을 이용해서 항공권 가격이 내려가면 메일을 보내줘서 추후에 가장 저렴할 때 예매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스카이스캐너, 구글 항공편을 모두 확인 한 결과 제가 가려는 날짜의 가격이 스카이스캐너가 더 저렴해서 스카이스캐너를 이용,
하나투어에서 최종 결제를 했습니다. 티웨이 항공편이라서 티웨이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검색한 결과 20만원 더 저렴했습니다.
가는 편 405,100원
오는 편 798,800원
가격차이가 있는데 갈 때는 이벤트 운임 200,000원으로 선택 ( 이코노미 좌석, 기내 수화물 10kg, 무료 위탁 수화물 23kg, 기내식 1회)
항공 운임 200,000원+유류할증료 150,000원+공항시설 사용료 69,000원= 419,000원
오는 편은 스마트운임 750,000원 선택 ( 이코노미 좌석, 기내 수화물 10kg, 무료 위탁 수화물 30kg, 기내식 1회)
항공운임 750,000원+유류할증료 150,500+공항시설 사용료 92,810
티웨이항공 사전 좌석 지정 및 좌석 업그레이드 구입
저는 5시간이상 비행 시 항상 좌석을 업그레이드 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비행시간도 여행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여행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는 비행을 조금 더 편하고 즐겁게 가야지
그여행이 좋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호치민 여행 시 좌석을 업그레이드 해서 타본 결과, 매우 만족 스러운 비행
이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장거리 비행에서도 필수로 업그레이드 구입을 하였습니다.
가는 편 세미프리미엄 존 13G +30,000원 추가 결제
오는 편 프리미엄 존 34G +75,000원 추가 결제
되도록 프리미엄 존으로 업그레이드 구입을 하고 싶었으나, 가는 편은 이미 매진이라서 어쩔 수 없이 세미프리미엄존을 구입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11월24일~12월10일까지의 시드니 여행 일정 중 가장 중요한 항공권 구입을 마쳤습니다.
시드니여행 또는 호주 여행에 관심있는 분들도 최대한 저렴하게 항공권 구입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댓글